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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10

이번엔 아래글의 후속편이 아니다. 그 전에 다같이 한가지만 생각하고 넘어가자. 독백식의 반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읽지 않아도 좋다. 왜냐? 이번엔 개인적인 독백 글이다. 아직도 수익으로 이끌어줄 매매법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누군가에게 그 매매법을 배우면 자신도 수익을 낼거라고 생각하는가? 고수에겐 특별하고도 화려한 매매법이 있다고 하는가? 어리석은 이들이여.. 제발 정신 좀 차리기 바란다. 아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정신 차리지 말길바란다.. 이런 카페를 통해서 잘못된 투기의 본질들이, 입에서 입으로, 글에서 글로 전해져 은연중에 그것들이 사실인냥 무의식적으로 받아 들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수 트레이더의 주머니로 돈을 가져다 줄것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고점 저점을 찾고 있는가? 아직도 얼마나 반등할..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09

안녕하세요 어느덧 2008년의 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요즘 장마철이라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 우산 꼭 챙겨다니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고유가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점점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카페 회원님들 하시는 일은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경기가 어려울수록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어려울거라 생각됩니다.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자기 사업을 하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조직속에서 자기 맡은 업무만 하는것과 독립해서 자기사업을 꾸려나간다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시키는 일만 잘하면 인정받을 수 있지만, 사업은 또다른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구체적인 기획,마케팅과 같은 사업계획이 되겠지요. 하물며 작은 떡집을 운영한다..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08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이제서야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 채팅상으로나마 몇번 뵈었던 분도 계실테고, FX클럽의 글을 통해 만나뵈었던 분도 계실 줄로 압니다. 물론 지금 이 자리에서 처음 뵙는 분들도 다수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FX클럽의 묻지마 포럼에 몇번 글을 썼던 Tradewar 입니다 아래 글들은 FX클럽의 묻지마 포럼에 지난 몇달간 가끔 들러서 썼던 글입니다. 두서 없이 쓴 글임에도 불구하고 읽고 도움이 되셨다니 저 또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글을 쓰는건 무의미할 것 같아 그만두려 했으나,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이나마 글을 쓰는게 좋을거 같아 스마일님의 권유를 계기로 이렇게 코너를 맡게 되었습니다. 제가 앞으로 몇달에 한번을 쓸지, 몇주에 한번이라도 글을 올리게 될 지 모르겠..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07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한동안 날씨가 좋아서 놀러 다닌다고 정신없었는데, 변덕스럽게도 갑자기 비가 부슬부슬오네요.. 날씨라는 놈이 참.. FX 시장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예보가 틀리기도 하고, 비를 내렸다가 또 금방 말려주기도 하고.. 그간 여러분의 트레이딩은 "맑음" 이신가요?? 흐리더라도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배우고 경험하다보면 맑고 화창한 날이 찾아오리라고 믿습니다. 물론 "올바른" 배움과 경험이 뒷받침 되어줘야겠습니다. 요즘들어 봄이라 그런지.. 마음 한구석이 뒤숭숭한것이 이바닥에 뛰어들기 전의 생각이 자주납니다. 만약 지금 아는 것을 그때 알았다면 지금의 몇배가 넘는 재산을 가지고도 남았겠다...라고 잠시 후회도 해봅니다. 많은 기회를 경험과 지식, 직관의 부족으로 놓쳐버리고 머리카락을 ..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06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이제 겨울을 씻어내는 비가 오는걸 보니, 사무실 창밖 세상에도 따듯한 봄이 한층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 의자에 앉아 차트 하나를 놓고 예술품인냥 감상(?) 하다보면 계절이 바뀌는 것에도 무감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들 트레이딩은 잘하고 계신지요?? 어떤 분들은 수익금에 미소짓고 계실테고, 어떤 분들은 손실에 주말동안 마음을 조리고 있겠지요.. 월욜부터 어떻게 복구시킬 것인가?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절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손실로 배우고, 한발 더 나아가 옳바른 거래를 하신다면 손실은 생각보다 빨리 복구되기 마련입니다. 처음 FX를 시작하던 시절 작은 손실을 보고 본전생각에 급급해서 더 많은 손실을 보고 후회한 적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05

GBP/JPY 주봉 차트입니다. 대부분 파악하셨겠지만 패턴중에 가장 강력한 패턴이 12월 말경에 이루어졌습니다만.. 아래 매매 복기에 말씀드렸듯이 엔화 매도에 풀포지션을 잡고 있었기에 미처 신경을 못썼습니다. 한주만에 예상했던 목표가격치를 훨씬 넘어서 하락했었군요..그걸 보지 못하다니..^^ 올해로 전업 트레이딩을 한지도 8년이 넘었는데 제속에 간사함이 너무나도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마치 제 손에 있던 엄청난 수익을 놓쳤다는 큰 후회가 다가오는건 저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직 많이 배우고 더 겪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자만과 욕심은 조금 버리게 되었으나..후회와 미련은 아직 남아있나봅니다.. 다시한번 뒤돌아보는 하루가 되네요..여러분들도 마음에 짐을 덜어버리고 성공하는 트레이더 되시길..^^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04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성공하는 트레이딩 하고 계신지요?? 제가 알고 있는 몇몇 학생(?)들과 몇몇 분들이 이메일등으로 매매법에 대해서 많이 물어오시지만, 항상 별다른 묘책을 전해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비법(?)을 공개하기 꺼리는 것이 아니고, 저도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확실한 매매법이나 참고지표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중의 한사람입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70% 정도만 확실하게 들어맞는 매매법을 알고있다면 저 또한, 진입후 손절을 할 일이 많이 줄어들겠지요. 그만큼 손절이 중요하고 저 또한 많은 손절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트레이더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관해서는 아래 몇가지 글을 썼습니다만, 심리적인 측면만 너무 강조한 것 같아 이번..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03

먼저, 2008년 한해도 행복하시고 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앞서서 제가 쓴 글도 마찬가지지만 이번 글도 특별한 주제가 없고, 전문적이지 못한 글이니.. 매매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을 찾으시는 분들은 읽으셔도 아무런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카페가 등업체계로 이루어져 있는 관계로 미처 등업이 안되신 분들을 위해 글의 성향에 맞지 않는 "묻지마 포럼"코너에 올리는 것도 양해바랍니다. 사실 오늘은 생각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지난달 20일 파/달러 청산 후 몇주간 fx는 잊고 푹 쉬려고 했습니다만 열흘을 못넘기고 달/엔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30일에 달/엔 셀포지션을 잡았고, 1월 2일과 11일에 일정랏을 더 피라미딩하고 오늘 저녁무렵 청산했습니다.아무 이유도 없이 말이지요. 문제는 "아무 이유가 없..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 - 02

안녕하세요.. 아래에 주제넘게 약간의 조언을 했던 나그네입니다 운영자님께서 등업을 시켜주셨네요..감사드립니다. 지금 새벽...이 아니고 이제 아침 7시가 넘어버렸군요..벌써 창밖은 고요한 새벽을 깨우는 소리로 분주하네요..제가 있는 곳이 도로가의 작은 사무실이라...이른 아침부터 약간의 소음이 들려옵니다^^ 오늘 11월 말부터 보유하고 피라미딩을 해오던 파운드 포지션을 정리하고.. 쓰며드는 찬바람에 벌써 겨울이 무르익었구나..하면서 약간의 회상에 젖어서..어디 대화 상대는 없고 까페에서 이렇게 무언의 여러분과 대화를 나누게 됐습니다..^^ 음..이제 올해 크리스마스를 지나면 전업으로 이 일을 택한지 8년이 넘어가는군요..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지요.. 주식에 대한 절망감...여러 파생 상품에 대한 미련..

트레이드워의 참 조은글-01

트레이드워의 참 조은글-01 벌써 올 한 해도 저물어 가네요. 다들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신지요^^ 많은 분들처럼 저 또한 전업으로 이 일을 시작한 것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났군요. 여러 질문 글들과 댓글들을 보면서 저도 한 줄 끄적이고 가겠습니다^^ 저도 대부분의 초보 트레이더들처럼 처음에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차트를 분석하는 방법...여러 기술적 지표들의 사용, 적용법...가격 패턴에 대한 연구. 기본적 분석에 근거한 가격예측법 등등. 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정말 열심히 배웠지요.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기술적 지표들을 적용해보고 마냥 신기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여러 경제지표의 순간 위력에 감탄하기도 하고. 왜 내 분석이 틀리지 않았는데 시장이 이렇게 움직이지? 뭔가 분석에서 빠트린 게 있는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