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법(心法)/혼마의신

마음을 정하지 않고 움직이면 손실만 있다.

FireHippo 2020. 9. 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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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의 거래방식을 정하지 않고 매매에 임한다는 건 마치 무기 없이 맨몸으로 전쟁터에 출전하는 것 과 같아서 거래에 성공하기 어렵고 실패하기 쉽다. 사업에는 수익모델이 있어야 하고 거래에는 자신만의 투자법을 세워야 한다.

 

시장이란 온갖 부류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욕망을 일제히 분출시키는 곳이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없 으면 시장 분위기에 쉽게 감응하고 즉흥적인 매매를 하기 쉽다. 그래서 사회에서 아무리 각 분야의 전문 가이고 지적 수준이 높은 사람일지라도 시장은 순식간에 사름을 우매하게 만들어 막연히 오를 것 같아서 매수하게 하고, 막연히 내릴 것 같아서 매도하게 하는 우를 범하게 만들어 버린다. 등락을 거듭하는 가격 은 사람을 현혹시키고 거래에 참여하는 사람의 욕망을 극대화시키고, 오만함을 조장하는가 하면, 극도의 판단혼란과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장이 끝나고 돌이켜보면 매매했던 사람이 과연 나였던가 의문이 들게끔 만들기도 한다.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동안에는 그 만큼 자신을 지키기 어렵다는 뜻인데 그것은 마치 거대한 용솟음치 는 바다 한 가운데에서 파도와 사투를 벌이는 것과 같아서 막상 거래에 참여하게 되면 저절로 분위기에 휩쓸리게 된다. 그러므로 원칙은 혼란 속에 처할 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스스로 고안해 만들어 놓은 믿음직한 제 2의 자아이다. “거래에 실패했더라도 원칙을 지켰다면 승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