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법(心法)/트레이드워 17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17

느 광고 문구가 기억난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나도 한마디 하고 싶다. 오늘도 고수를 찾아나서는 이들이여.. 영원히 이바닥에서 떠나라. 시간 낭비, 돈 낭비 하지 말고 본업으로 돌아가라. 항상 느끼지만, 백번 천번 말해도 안되는 사람은 안된다. 지식은 배우고 갈고 닦을 수 있지만, 성격상의 결함은 바뀌지 않는다. 트레이딩에서의 적성은 지능이나, 지식의 습득 능력이 아니다. 바로 성격이다 성격. 이 시간에도 일해서 돈 벌기는 싫고, 쉽게 돈 벌 방법을 전수해 줄 고수를 찾아다니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다. 심지어 계좌에 돈만 넣고 큰 돈 벌어다 줄 시스템을 고가에 산다고 설치는 인간들도 많다. 대가를 지불 할테니 한 번만 만나서 이야기 좀 하자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다는 말이다. 제발 김칫국부터 들..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16

다들 트레이딩에 진전은..어떻게 좀 있으신가요? 카페 회원수가 2600명이 넘군요..하지만 사실 그 중에 진지하게 트레이딩을 업으로 하려는 분들은 소수에 그칠듯 합니다. 2600명 중 대부분은 재태크에 관심을 가지다가 어디선가 외환이 고수익이더라.. 200만원으로 1억을 거래할 수 있다더라..등등..그런말을 듣고 가입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중에 몇몇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희망을 품은 작은 돈마저 잃고 자의 반, 타의 반 시장을 떠나게 되는 분들이 대다수가 될 것입니다. 지금 채팅방을 보니 10명 넘게 접속해 있습니다만.. 또 몇개월 뒤 새로운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겠지요. 사실 초보로 채팅방에서 활동하던 분들이 어느정도 지식이 쌓이고 나..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15 위기관리2

자..오늘도, 아래에서 언급했듯이 이런 부류의 글은 필자 마음대로의 문체로 진행 해보도록 하겠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면 일교차가 크듯 외환시장도 계절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경험 있는 트레이더라면 단타로 빠르게 큰 수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필자 또한 스윙과 겸해서 초단타는 아니지만, 데이트레이딩틱한 거래를 즐겨 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경우엔 큰 계약으로 짧게 치고 나오는 매매를 즐겨한다. 하지만 위험관리 없는 단타는 큰 독이 되리라. 앞서 올린 글에서 위험관리의 개념 정도는 생겼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왜 초단타는 길게보면 손해라는 것인지 정도는 이해했는가? 물론 초단타로 꾸준히 수익내는 스캘퍼들이 다수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의 무리에 들..

트레이더워의 참조은글-14

안녕하세요? 다들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특별한 일 없이 편안히 잘 쉬었습니다. 추석을 전후로 해서 일교차가 상당히 심하네요.. 다들 건강 챙기시고, 날씨 만큼이나 혼란스러운 시국이니 건강과 함께 금전적인 부분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런 글을 쓸 때마다 몇몇 분들은 큰 기대를 하시기에 부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차트를 첨부하고 설명하는 글이 아니기에( 특정 범위가 없는 글이기에 ) 저 또한 어디까지 선을 긋고 범위를 정해서 설명해야 할지 난해한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주제는 서로 깊게 연관되어지니.. 딱히 주제를 정하고 이야기하는 것도 힘들겠지요. 위험관리라고해서 단순히 손절에 관해서만 이야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진입,청산과 거래에서의 여러 심리적인 부분과..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13 위기관리

필자는 무역,마케팅 분야로 책을 몇번 쓴적이 있다. 하지만 트레이딩 관련으로 웹에서나마 감수 없이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기에 문법도 안맞을 수 있고, 두서없는 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 아래에서 쓴 글 모두 앞뒤 없이 쓴 글이 대부분인 것 같다. 보통 출판을 할 때, 국문학엔 일자 무식꾼인 나같은 사람들이 글을 쓰면 출판사에서 사람을 붙여 매끄러운 문장과 구성으로 바꿔주고 쌍방 수정의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기에 독자들이 이해하고 읽을 수 밖에 없다. 특별한 주제를 놓고 쓰는 글은 지금과 같은 문체로 쓸 것이니, 신문 한쪽 귀퉁이에 짧게 들어가 있는 칼럼이라 생각하고 읽었으면 한다. 또한 글을 하나로 묶어주는 큰 틀이 없이 혼자 막(?) 쓰는 글이기에 읽고 있는 독자들의..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12

몇달만에 뵙게 되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채팅방에 들어갔더니 처음뵙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네요. 계절이 바뀌듯이 몇달 간격으로 열성적인(?) 채팅맴버가 바뀌는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생업으로 돌아갔을테고, 어떤 분들은 계속되는 손실에 쉬고 있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또 외부와 단절하고 트레이딩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요.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지 잘 되길 바랍니다. 왜이렇게 오랜만에 들어왔냐고 물으신다면 트레이딩으로 바빴다고 거짓말(?)을 하고 싶지만 다른 사업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지금에서야 들어오게 됐습니다. 물론 뒤늦게나마 달러강세에 올라타 적지 않은 수익도 보았습니다. 다른 일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차트를 멀리하는 바람에 좋은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게 좀 후회가 ..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11 공부의 방향

오늘은 시간이 많아 이렇게 두번째 글을 쓰게 되는군요. 먼가 색다르게(?) 이해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짧게나마 한마디 더 쓰겠습니다. 글을 읽어시고, 90%는 " tradewar라는 놈이 도대체 뭐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어쩌라고..요점이 도대체 뭐야?" 라고 생각하리라 봅니다. 어느정도 자기매매법이 정립 되신분들은 와닿는 분도 계실거고,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기에 전혀 헛소리로만 들릴 수 있는 것도 사실이겠지요. 저 또한 처음 입문하면서 다 겪어왔던 것이고, 누구보다도 지금 시작하는 입장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훤히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상품 선물이야 기본적인 실수요공급이 있고, 콩이나, 옥수수 등 한가지의 상품을 거래한다면 엄청난 노력과 공부로 기본적 분석으로 장기투자는 가능합니다만, 여러..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10

이번엔 아래글의 후속편이 아니다. 그 전에 다같이 한가지만 생각하고 넘어가자. 독백식의 반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읽지 않아도 좋다. 왜냐? 이번엔 개인적인 독백 글이다. 아직도 수익으로 이끌어줄 매매법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누군가에게 그 매매법을 배우면 자신도 수익을 낼거라고 생각하는가? 고수에겐 특별하고도 화려한 매매법이 있다고 하는가? 어리석은 이들이여.. 제발 정신 좀 차리기 바란다. 아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정신 차리지 말길바란다.. 이런 카페를 통해서 잘못된 투기의 본질들이, 입에서 입으로, 글에서 글로 전해져 은연중에 그것들이 사실인냥 무의식적으로 받아 들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수 트레이더의 주머니로 돈을 가져다 줄것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고점 저점을 찾고 있는가? 아직도 얼마나 반등할..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09

안녕하세요 어느덧 2008년의 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요즘 장마철이라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 우산 꼭 챙겨다니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고유가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점점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카페 회원님들 하시는 일은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경기가 어려울수록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어려울거라 생각됩니다.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자기 사업을 하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조직속에서 자기 맡은 업무만 하는것과 독립해서 자기사업을 꾸려나간다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시키는 일만 잘하면 인정받을 수 있지만, 사업은 또다른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구체적인 기획,마케팅과 같은 사업계획이 되겠지요. 하물며 작은 떡집을 운영한다..

트레이드워의 참조은글-08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이제서야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 채팅상으로나마 몇번 뵈었던 분도 계실테고, FX클럽의 글을 통해 만나뵈었던 분도 계실 줄로 압니다. 물론 지금 이 자리에서 처음 뵙는 분들도 다수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FX클럽의 묻지마 포럼에 몇번 글을 썼던 Tradewar 입니다 아래 글들은 FX클럽의 묻지마 포럼에 지난 몇달간 가끔 들러서 썼던 글입니다. 두서 없이 쓴 글임에도 불구하고 읽고 도움이 되셨다니 저 또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글을 쓰는건 무의미할 것 같아 그만두려 했으나,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이나마 글을 쓰는게 좋을거 같아 스마일님의 권유를 계기로 이렇게 코너를 맡게 되었습니다. 제가 앞으로 몇달에 한번을 쓸지, 몇주에 한번이라도 글을 올리게 될 지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