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법(心法)/아들아 경제 공부 해야 한다

아들아 경제 공부를 해라(3-돈 버는 방법)

FireHippo 2020. 10.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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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벌써 3일째, 세 번째의 얘기입니다.

첫날은 ‘금융지식’에 대해 말했습니다.

다음날 ‘2집=완생’이라는 논리로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를 말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이야기로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가’라는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소득의 종류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노동으로 돈을 버는 ‘근로소득’입니다.

대부분의 월급쟁이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지위가 높고 낮고 관계없이 근로소득을 얻은 사람은 ‘근로자’입니다.

 

둘째, 사업으로 돈을 버는 ‘영업이익’입니다.

작게 구멍가게를 하든지, 크게 사업체를 하든지 영업이익을 얻은 사람은 ‘사업가’입니다.

 

셋째, 자본이 돈을 버는 ‘자본이익’입니다.

저는 자본이 돈을 버는 ‘자본이익’을 일컬어 ‘돈이 돈을 버는 자본주의 꽃’이라고 부릅니다.

진정한 소득은 바로 ‘자본이익’입니다.

돈이 돈을 소득 구조를 갖춘 사람이 바로 ‘자본가’입니다.

 

우리는 ‘근로자’이거나, ‘사업가’이거나, ‘자본가’입니다.

이 세 가지의 직업을 속하지 못한 사람을 ‘실업자’라고 합니다.

실업자는 인생에 ‘소득’이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득’ 없는 삶은 정말 힘들고 고달픕니다.

 

저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몇 사람을 비교해서 각 소득의 장단점을 말하겠습니다.

소득인 돈이 있습니다.

이 돈은 근로자의 소득, 사업가의 소득, 자본가 소득에서 돈을 버는 방식이 다릅니다.

사례를 비교해서 얘기하겠습니다.

 

첫 번째 비교 대상은 ‘나훈아’와 ‘남진’입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을 드리면 ‘나훈아=자본소득’이고, ‘남진=근로소득’입니다.

두 분은 1970년을 가요계의 양대 산맥이었습니다.

요즘은 ‘나훈아’씨가 높지만 그 당시에 두 분 중 인기는 ‘남진’이 조금 앞섰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이 두 분의 ‘소득 형태’을 갈랐을까요?

그 기준은 바로 ‘저작권료’입니다.

나훈아는 싱어송라이터로 나훈아 작사하고, 나훈아 작곡한 히트곡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무시로, 홍시, 울긴 왜 울어, 잡초 등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결국 나훈나는 ‘저작권료’만 받아도 경제생활을 합니다.

나훈아에게 ‘저작권’은 바로 자본입니다.

저작권이 자기가 알아서 돈을 벌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자본가의 소득입니다.

반면에 남진은 본인이 작사 또는 작곡한 히트곡이 거의 없습니다.

결국 지금도 공연이라는 노동을 해서 돈을 버는 겁니다.

그래서 나훈나는 자본소득이고, 남진은 ‘근로소득’입니다.

 

예술가가 경제적 제약에서 자유로울 때 예술은 그 빛을 발합니다.

버지니아 울프라는 작가가 있습니다.

유산으로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서 ‘등대로’ 같은 대중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만의 예술세계를 구현했고, 위대한 여성 소설가가 되었습니다.

추석명절에 나훈아는 무료로 3시간 ‘나훈아 스페셜’ 공연을 했습니다.

그 시간에 남진은 ‘트로트 심사위원’으로 근로소득을 벌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비교 대상은 ‘김광규’와 ‘육중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광규는 ‘근로소득’이고, 육중완는 ‘근로소득 + 자본소득’입니다.

김광규는 대표적으로 ‘근로소득’의 고리에 갇힌 사람입니다.

특히 그는 아직도 ‘월세’을 살고 있습니다.

근로소득을 자본이용 수수료로 내고 있는, 즉 소득이 바로 소비되는 삶입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노동으로 벌어드린 ‘근로소득’을 자본으로 전환하는 시점을 놓친 겁니다.

반면에 육중완은 근로소득으로 ‘아파트라는 안전자산’에 투자해서 자본의 증가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육중완은 근로소득에 더해서 자본소득까지 얻어서 둘 간 격차는 크게 벌어진 겁니다.

 

세 번째 비교 대상은 ‘저’와 ‘제 친구’입니다.

저는 ‘블로거’ 였고, 제 친구 ‘카페지기’였습니다.

저와 제 친구는 시작할 때 똑같이 글을 써서 저는 ‘불로그’에, 그 친구는 ‘까페’ 올렸습니다.

저는 지금도 하루에 한 편씩 글을 올려야 하는 불로거이고, 반면에 제 친구는 ‘까페’ 회원들이 열심히 글을 올리기 때문에 글을 올리지 않고, 까페 운영관리만 합니다.

저는 ‘노동’을 하지만 수익이 없고. 그 친구는 까페 운영관리만 하고 ‘돈’을 벌고 있습니다.

까페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도 해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근로자’이고, 그 친구는 ‘사업가이며, 자본가’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우리는 아버지 찬스를 쓰지 못하는 이상, 노동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 시작점부터 소득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소득 계획의 핵심은 근로자 마인드에서 벗어나 ‘사업가 마인드 또는 자본가 마인드’로 무장하는 겁니다.

나훈아의 작사 작곡 능력, 육중완의 부동산 투자 능력, 그리고 제 친구처럼 ‘다른 사람의 힘’을 이용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가야 합니다.

그래야 노년까지 근로자의 삶을 살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소득의 본질을 이해하고, 근로자가 아니라 사업가 또는 자본가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아~ 오늘이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아마 근로자는 내일 일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 속에 있을 겁니다.

그러나 사업가는 내일의 일이 즐거움일 것이고, 자본가는 요일에 상관없이 매일이 휴일입니다.

최소한 사업가의 삶, 할 수 있다면 ‘자본가의 삶’을 사십시오.

 

이제 막 자본가인 ‘정스’ 올림.


[출처] 아들아 경제 공부를 해라(3-돈 버는 방법)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정스토리